"잘 보면 보입니다"

2007.05.22 08:38:00

교직 생활, 즐거움의 하나. 학생들의 젊음, 싱그러움, 발랄함을 늘 가까이 하는 것 외에 자연을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자연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지친 심신을 위로해 주기도 한다. 화냄과 분노를 가라앉게 해 주고 즐거움을 준다. 자연은 사람을 보호해 주고 스승이 된다.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의 발견은 사랑과 관찰을 필요로 한다. 무관심으로 그냥 지나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비로소 보인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화려하진 않지만 교정에서 발견한 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영관 교육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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