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크리스마스 씰이 나왔어요

2007.11.06 08:48:00


<2007년도 크리스마스 씰이다. 한 장에 3,000으로 자그마한 스티커 열 개가 붙어 있다.>

크리스마스가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씰이 나왔네요. 올해의 씰은 '행운의 상징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다란 복주머니 안에 행운을 상징하는 열 가지 아이템이 담겨있어, 이 씰을 소유하는 이들에게 큰 행운이 함께 한다는군요.

바탕의 검은색은 크리스마스이브와 연말연시의 깜깜한 밤을, 물고기, 행운의 열쇠, 파랑새, 클로버, 행운의 숫자, 복주머니, 연꽃, 별똥별, 복돼지, 말굽 등은 그런 어두운 밤하늘을 비추는 별빛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들 상징물들은 동서양에서 각각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서로운 물건들이랍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유가증권의 일종으로 카드, 연하장, 소포, 선물, 휴대전화, 책, 소품 등에 붙여 사용합니다. 물론 우표는 따로 사서 붙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붙이는 씰 한 장 값(300원)은 결핵퇴치 사업에 소중하게 쓰인다니 많이많이 사용해야겠습니다.



<씰 판매 담당 선생님께서 각 학급에 배부할 크리스마스 씰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동수 교사/수필가/여행작가/시민기자/EBS Q&A교사 역임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 wks123@tobeunicorn.kr, TEL: 1644-1013,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