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2008.04.13 21:28:00






푸른 목초지가 끊임없이 펼쳐진 목장 주변을 지나다가 우연히 풀을 뜯고 있는 소떼를 발견했습니다.


소들도 신이 난듯 봄의 흥취에 흠뻑 빠진 듯 했습니다.


모자지간인 듯, 정다워보이는 모습에서 행복한 봄의 정취를 읽습니다.


마침 가족 나들이를 나온 듯, 어머니와 딸아이가 이 광경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힌 채 달콤한 낮잠을 즐기는 아기의 모습에서 봄의 여유로움을 찾아봅니다. -지난 4월 12일 충남 서산시 삼화목장에서
최진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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