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품처럼 편안한 우리 학교 “다솜방”

2008.04.17 15:18:00


인천부일초등학교(교장 엄명용)는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보육교실 다솜방을 운영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3.17일 16명으로 시작한 방과후 보육교실 ‘다솜방’은 현재 제한 인원인 20명으로 대기자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부일 방과후 보육교실은 연중 운영을 원칙으로 아이들이 수업이 끝난 12시 30분부터 학부모가 퇴근하여 아이를 데리러 올 수 있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다솜방 운영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보면 과제 지도와 받아쓰기를 지도하는 학습지도 영역과, 감성과 상상력,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만들기, 그리기, 발표하기 등을 지도하는 표현활동으로 구성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기르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탐구활동으로는 여러 가지 사물과 현상을 관찰하고 탐구하여 기초적인 사고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과학 실험활동, NIE 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으며 놀이 활동으로는 블록, 퍼즐, 소꿉놀이, 병원놀이, 줄넘기, 훌라후프, 바깥놀이 등이 있다.

한편 방과후 보육교실에 다니는 1학년 장우린 어린이는 “학교가 끝나면 친절한 보육 선생님이 계시는 다솜방에서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고, 엄마와 손잡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라며 기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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