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과학이다!

2008.04.30 09:06:00

-인천부현초 과학축전 성황리에 마쳐-


4월은 과학의 달이다. 로켓발사로 과학축제를 알리는 신호탄을 시작으로 29일 인천부현초등학교(교장 고덕남)『부현과학축전』개막됐다.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씨의 탄생으로 전국민이 과학에 집중했던 과학의 달에 걸맞는 체험 중심 과학행사가 그 시작을 알린 것이다.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과학축전은 “체험·도전·놀이·전시·만들기마당”등 5개 마당으로 펼쳐졌다. 또 이를 위해 학부모 45명을 명예교사로 위촉 사전 준비연수를 실시 학생들의 체험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운동장에서 펼쳐진 체험-도전-놀이마당! 젖지 않는 종이며 곡면을 달리는 사각바퀴, 녹말의 성질 등의 총 15개의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코너별로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실내에서는 3~4학년은 매직핸드를, 5~6학년은 북두칠성 만들기를 체험해 본 후 결과물은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님과 함께 다시 한번 과학 원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평소 과학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여학생들도 이번 『부현과학축전』을 경험하고 난 후에 “과학은 의외로 간단하고 재미있는 것이고, 나도 나중에 우주인에 도전할 수 있겠다.”며 강한 자신감과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명예교사 권경희씨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질적인 체험중심의 과학 행사가 학교에 잘 정착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과학에 대한 의욕을 북돋아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여건이 주어진다면 명예교사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