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무료 방과후학교

2008.05.20 14:11:00


인천양지초등학교(교장 이장근) 교사들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방과후학교(창의과학반)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8일 개강식을 가진 ‘창의과학반’ 은 본교에 재직 중인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항공과학·물리·화학 및 창의 사고력 기르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편성·지도하고 있다.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난 뒤 진행되는 방과후학교는 외부 강사 또는 현직 교원이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하여 본교 교사들 중 과학적 소양과 특기를 가지고 있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하여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1년 동안 운영될 방과후학교 ‘창의과학반’은 수강료 및 재료비가 모두 무료로서 기초 과학의 내실화와 과학적 사고력의 신장을 추구하고 있다. 인천양지초등학교의 ‘창의과학반’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 및 학부모들은 교과서에서 접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들에 대하여 매우 흥미를 느끼며 기초 과학 지식은 물론이거니와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 좋다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인천양지초초등학교에서는 2008학년도 학교 특색 사업을 ‘열려라, 과학(창의세상)’으로 선정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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