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 향기로 거듭나는 부내가족 사랑회

2008.06.13 10:43:00


인천부내초등학교(학교장 : 이병익) 열린사랑방에서는 학부모회와 어머니회, 체육진흥회로 나누어 활동하던 학부모단체가, 올해는 부내가족사랑회(회장 : 이영란)라는 이름으로 통합 1차로 실시하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만들기 연수가 6.12일 본교 특별교실에서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평생교육강사인 김성숙강사의 지도로 열린 천연비누 만들기를 실시했는데 에센스 오일, 아로마 오일, 먹을 수 있는 분말가루 등을 배합하여 자신의 피부에 적합한 비누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만들어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도록 함은 물론 연수를 통해 배운 프로그램을 가정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천연비누를 만들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느끼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머 내 비누는 나비가 되었어요.”, “나는 장미꽃이 되었네” “어쩜 나는 진짜 토끼 같아” 비누가 완성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이야기꽃이 피었다.

한편 참석자 중 1학년 은미선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그동안 필요할 때 마다 구입해서 사용했던 비누를 직접 만들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 피부에 맞는 타입의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직접 만든 비누를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다는 점과 무공해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점이 더욱 좋네요.”라고 하며 연수에 참가한 것을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