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김향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요일
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일환)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 김향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요일' 특강을 운영한다.
9.5일(토)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MBC 느낌표 선정도서 '달님은 알지요'와 초등학생 권장도서 '내 이름은 나답게', '나답게와 나고은' 등 다수의 동화를 집필한 작가 김향이 선생님을 초청해 초등학생의 운명을 바꾸는 독서습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동화작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 및 글을 쓰게 된 동기 등을 들어보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 소개와 어린이 문학 및 독서습관에 대한 강의 및 대화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인형 수집가로도 잘 알려진 김향이 작가의 인형전시회 사진자료를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8. 25일부터 부평도서관 아동실에서 선착순으로 개별 접수를 통해 받으며, 강의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김향이 작가의 친필 싸인도서 증정시간과 작가 싸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에서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와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화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독서의 계절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평도서관 아동열람실 (☎510-73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