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이 넝쿨째

2010.11.15 08:53:00


수능 시험을 앞둔 선배들에게 수능 대박을 기원하면서 후배들이 전해준 '합격이 넝쿨째'라는 선물의 제목이 매우 이색적이다.



선물을 받아들고 학교 상징탑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고3 학생들. 선물을 받긴 했으나 목전으로 다가온 수능시험 때문인지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래도 후배들의 응원까지 받았으니 이제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
최진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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