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아이들이 졸린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졸음을 깨워줄까 구상하다가 팔씨름을 제안했습니다. 아이들은 졸음이 달아났는지 팔씨름을 가장 잘 하는 아이와 붙어보라고 아우성이었습니다. 괜한 제안을 했다가 창피를 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말을 꺼냈으니 약속을 지켜야겠지요. 사진을 보시며 팔씨름의 결과를 예측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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