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보고(교장 홍사안)가 '제17회 전국 학생 동영상촬영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학생 동영상촬영대회는 한국방송교육정보단체연합회와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등의 주최로 지난달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도시 디자인 그리고 광화문과 세종대왕'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문학정보고는 총 4개팀이 출전하여 모두 금상(1팀)과 은상(2팀), 동상(1개팀)을 수상하여 동영상 콘텐츠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금상을 받은 2학년 박소라(이인예, 지은아, 왕정아, 박주아)팀은 '우리는 광화문 가이더'란 제목으로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미덕을 유쾌한 에피소드로 제작하였으며, 은상을 받은 2학년 최수경(엄지원, 이미리, 박현선, 김형희)팀은 '광화문에서 보물찾기'란 제목으로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콘테스트 형식의 인형극으로 세밀하게 담아내었다.
첫 출전으로 은상을 수상한 1학년 이하늘(채유림, 소원경, 강수진)팀은 원어민 강사까지 섭외하여 외국인을 동반한 촬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동상을 수상한 1학년 윤보람(신윤정, 이혜미, 윤보영)팀은 더운 날에 궁중 의상까지 입고 동영상에 촬영대회에 열정을 보였다.
문학정보고 영상동아리는 2005년 이후 만들어진 이래 콘텐츠 마케팅과 전공동아리로서 최첨단 스튜디오와 편집실을 이용하여 영상물 기획과 촬영, 편집에 관한 전문 교육으로 방송콘텐츠 실무능력을 키웠다. 특히 각종 영상대회를 대비한 집중적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2010년에도 전국세금문예 UCC, 커리어넷 UCC, 정보보호 UCC공모전, 우리곁의 문화유산 UCC 등 전국단위의 영상콘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 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인재대전-전국 전공동아리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