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 현장과의 소통 위한 컨설팅 협의회

2011.08.01 17:45:00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7월 2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컨설팅 협의회를 가졌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지원센터 위원, 시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지원센터는 대학 부설기관, 연구소, 단체 등 관련 분야(교육, 청소년, 문화, 복지 등) 전문가로 지원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시·도 수준에서 사업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 현황 및 현안 사항 보고와 더불어 현 실태 점검,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사업 지원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컨설팅 요청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 내 부서별 연계 및 자원 활용 방안, 사업 비 지정학교 교사 대상 홍보 방안, 영유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유·초·중 및 지역 연계 공동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있었으며,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는 소청도, 대청도 등 인근 지역을 연계한 사업 지원 방안, 옹진군 3교 공동사업 확대 방안 등이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컨설팅 협의회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학교, 지역과의 소통·논의 구조를 더욱 활성화하고 선진사례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수집을 통해 2012년 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1년에는 관내 35교(원)의 유치원 및 학교 약 6369명 교육취약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며 여기에는 21억8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데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은 도농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군단위 면지역 학교 2개 이상으로 구성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정돼 3년간 운영되는 사업으로 현재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3개교(북포초, 백령초, 백령중)의 335명 학생들에게 3억 39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사업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선방안과 발전방안 모색함으로써 교육취약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제와 기틀 마련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준우 지방별정6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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