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문종박 이사장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전달한 유필동 상무는 인사말에서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성실한 자세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높이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주문하며 명문 서령인의 자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령고 김동민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관내 학생들을 위해 현대오일뱅크에서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후원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기업과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공생하는 길을 찾는 동시에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고로 현대오일뱅크 장학사업회는 해마다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거액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있으며 현대오일뱅크는 직원 모두가 월급의 1%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