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순 선생님!
스승의 날을 축하드려요.
다과라도 준비하고 싶은데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좋은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늘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학년 노하승 엄마 드림
진정 어린 그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동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힘내어
마음을 다해
사랑으로 기르겠습니다.
- 담임 장옥순 드림
스승의 날은 특별한 날이 아닙니다.
내가 선생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자성하는 날입니다.
타성에 젖은
감동이 없는 수업을 반성하고
관성적인 배움을 전하고 있지는 않은지
무거움 마음으로 나를 채찍 하는 날일 뿐.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아도
카네이션 한 송이 없어도
선생의 이름으로
살아온 내 인생이 부끄럽지 않기를
나에게 각인시키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