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활용 꿀팁] EBSi로 ‘수시 멘토’ 돼 볼까

2017.06.16 14:52:29

③ EBSi 6가지 활용법

모평 분석, 대학별 정보 등 방대한 데이터

진로 진단코칭, 논술 강좌, 전문가 상담도



2018학년도 대입은 모집 인원의 73.7%를 수시로 선발한다. 그러나 수험생이나 교사들 모두 수시 전략을 세우기에는 대입 정보가 턱 없이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의 진로와 성적에 맞춰 대입 전략의 큰 틀을 세울 수 있도록 대입 기초 지식부터 전문적 내용까지 제공하는 EBSi(www.ebsi.co.kr)를 활용하면 어떨까. 그 활용법 6가지를 소개해 본다.
 
첫 번째, 모의평가 성적을 기본으로 한 전략 콘텐츠를 섭렵하자. 6월 모의평가 점수를 갖고 수시 지도를 할 경우, EBSi ‘입시정보’의 ‘수능/학평 풀서비스’를 활용하면 편리하다. 실시간 등급컷을 확인한 후 ‘대입분석실’의 ‘수시’ 콘텐츠도 분석 자료로 충분하다. 
 
수시 전형 콘텐츠를 원한다면 대입 전문가 선생님들이 작성한 ‘전문가 칼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접근한 ‘대입 특집’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학생 스스로 수시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있어야 진학 지도가 수월하므로 학생이 지원하려는 전형과 실제 성적 분포대에 해당하는 전형을 추천해 주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 대학/학과/전형 선호도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보자. EBSi 입시정보에는 ‘대학별 입시정보’라는 메뉴가 있다. 여기서 대학을 검색하면 설치학과, 모집인원, 전형방법, 대학별 기출문제와 3년 치 경쟁률 등 상세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학과, 전형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희망 대학으로, 준비해 온 전형으로, 희망 학과로 검색이 가능해 진로 지도 활용에 용이하다. 
 
이렇게 찾은 정보를 목표대학/학과로 설정해 두면 해당 대학에 맞춘 대입 전략을 시기에 따라 수정해 가며 지도할 수 있고, 학생에게 동기부여의 자극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대학별 기출문제의 경우, 수시 준비 학생들이 필히 확인해야 할 전형 요소별 기출문제가 탑재돼 있어 여름방학을 활용해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가 가능하다.
 
세 번째, 개별 코칭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EBS 진학 상담실’을 활용하자. ‘EBS 진학상담실’은 전국의 진학 전문 선생님이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합격 가능성에 대한 세세한 질문까지 답변 해준다. 
 
‘나의 입시정보’에 내신 성적과 수능(모평)성적을 등록하면 성적 분석을 통한 수시 지원 전략 등 개별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 수능 학습법과 진로 등 학생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진로선택에 활용하면 좋다.
 
네 번째, 진로가 고민인 학생에게는 ‘진단코칭’을 활용하자. 많은 학생들은 진학을 준비하는 동시에 진로 부분도 고민을 시작한다. 
 
이런 학생에게 짧은 시간으로 진로 상담을 병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진단코칭’을 이용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학습유형검사와 진로탐색검사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종합적인 검사도 받을 수 있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과와 진로에 대한 상담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다섯 번째, 수시&논술 강좌를 적극 활용하자. ‘수시&논술’ 카테고리에는 수시 준비 논술 기초, 개념 특강, 학교별 기출 특강, 1:1 논술 첨삭 서비스 등 긴 시간 동안 준비하기에 좋은 자료들이 많다. 내신 3-5등급 학생들에게 좋은 적성고사의 개념과 대학별 기출 강의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수시에서 중요한 요소인 면접과 자기소개서에 대한 합격 꿀팁, 실전 강의를 전문가들이 생생하게 전한다. 
 
마지막으로 ‘입시 정보’ 카테고리 내 ‘입시 Q&A’를 활용하자. 학생,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질문에 대해 전국의 입시 전문가가 5분 내외의 짧은 비디오 클립형태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이해에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서울에 있는 입학 점수가 낮은 대학이 좋은지 지방국립대를 가는 것이 좋은지, 독서는 학교의 추천 목록에 있는 것을 읽으면 되는지 등 수시 지원과 준비에 필요한 정보가 풍성해 많은 선생님들이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이런 정보들을 활용해 선생님들 모두 ‘수시 멘토’가 돼 보자. 


정동완 EBS 파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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