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할 공연전시

2018.10.30 11:34:58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없애는 과정을 다룬 코미디. 단 한 명의 배우가 9명의 다이스퀴스 가문 후계자들로 분하는 연기가 작품의 백미다.

 

2014년 토니어워드 최우수 뮤지컬, 최우수 극본, 연출, 의상상 수상작. 유연석, 김동완, 오만석, 한지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11.9-2019.1.27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뮤지컬 <팬텀>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같은 제목의 뮤지컬 역시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팬텀>은 오페라극장에 숨어 사는 미스터리한 남자 ‘에릭’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한다.

 

그의 사랑과 분노, 두려움 등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이 클래시컬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비극적인 스토리 속에 담겨있다. 임태경, 정성화, 카이가 타이틀롤을 소화한다.

12.1-2019.2.17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전시 <MIKE: 마이큐>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한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의 첫 번째 전시. 몽환적인 오렌지빛으로 채워진 갤러리에서는 그에게 영감을 준 물건들, 생각을 기록한 일기, 반복되는 일상을 포착한 필름과 폴라로이드, 무대 뒤의 순간을 담은 영상, 내면을 시각화한 팝아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10.13-12.30 |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디즈니 필름 콘서트-겨울왕국>
‘렛잇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명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 애니메이션 전편과 함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런던과 뮌헨, 바르셀로나 등에서 성황리에 이어져온 공연으로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관객 달성이라는 기록을 보유한 한국에서 더욱 뜨거운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12.23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예람 기자 yrkim@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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