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구교총(회장 박현동)은 2일 주말을 맞아 회원 160여 명과 ‘청송 주왕산 걷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용연폭포와 주왕굴 등을 둘러보며 만추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학사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회원들 간 교류를 통해 유익함과 즐거움까지 챙길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지질 명소다. 기암괴석과 계곡이 어우러진 단풍 길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는 평가와 함께 가을철 산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교총 걷기 행사는 문경새재와 대전 계족산 등 매년 다양한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영화 관람 행사와 더불어 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9년째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