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STEAM)수업은 왜 하는가?
● 누구나 알고 있는 융합인재교육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습의 구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황규호,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 해설).
미래 사회의 핵심 능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접 체험을 통해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에 적합한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수·학습방법과 직·간접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향상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한 바탕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 교육내용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STEAM 교육은 많은 국가들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는 교육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1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주요 과제로 교육과 과학기술의 융합 시너지를 활용한 체계적인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초·중등 STEAM 교육의 강화를 제시하고 있다.
● 융합인재교육(STEAM) 학습 유형
융합인재교육의 학습유형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한국과학창의재단, 2015).
첫째, 교과 내 수업은 하나의 중심 교과에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과의 요소를 연계하여 진행되는 방식을 말한다.
둘째, 교과연계 수업은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제시하고 이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된 여러 교과를 연계하여 진행되는 방식을 말한다.
셋째,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학교 활동형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성과 자율성에 기반을 두어 진행되는 방식을 말한다.
융합수업을 위한 교사들의 사전 활동
● 융합수업 역량함양을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STEAM 교육의 전문성 신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실현을 위하여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다.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하여 STEAM 이론 및 개념, 본교만의 특색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한 교내 연수가 가능하며, 연간 STEAM 수업 계획을 세워 교사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최종적인 나만의 수업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새교육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