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선생님들의 교육기술(에듀테크) 역량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쌍방향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인 ‘지식샘터’를 10월부터 개통한다.
‘지식샘터’는 교원의 자율적 개인 맞춤형 비대면 연수 시스템으로, 강사가 연수의 주제 및 내용, 시간 등을 자유롭게 구성․운영할 수 있다.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플랫폼) 및 저작(텍스트나 그래픽, 음성 데이터, 디지털 영상 데이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데이터를 1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정리하는 작업)도구 활용법과 교과별 교육자료 등 원격수업 관련 연수가 실시간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달 시범 개통 결과 안정성·연수 효과성 등이 검증됐다는 판단 하에 10월부터 적극적으로 홍보해 활용도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범운영에는 유·초·중등 강사(지식샘) 60명이 46개 강좌를 열어 769명의 수강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