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총(회장 김영준)은 12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한마음 문경새재길 걷기대회’를 열었다.
경북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2000여명의 경북교총 회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총은 ‘실사구시교육 비전선포식’(사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경북교총 임원진과 2030 청년위원은 “교육의 본질에 우선하고, 사실 바탕 진리를 추구하며, 미래사회를 능동적으로 맞이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외에도 개회식 오프닝 행사인 김천팝오케스트라의 연주회,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 본질과 정체성 회복을 위해 앞장서는 경북교총에 감사하다”며 “경북교총으로 인해 우리 경북교육이 우뚝선 교육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영준 회장은 “교권이 실추되는 어려움 속에서 오늘 걷기대회가 회원 간 단결과 결집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