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와 자사고 惡緣인가 因緣인가

자사고(자율형사립고)와 일반고에 ‘핫’한 논란거리들이 뒤따르고 있다. 자사고에는 폐지 논란이, 일반고에는 ‘황폐화’라는 수식어가 생기면서다. 교육부가 고교체제를 세분화하면서 탄생한 자사고. 세분화의 ‘나머지’를 담당하게 된 일반고. 두 학교가 처한 현실을 보다 솔직하게 듣고 싶었다. 그래서 대담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인공은 자사고 전환 후 운영 5년째를 맞이한 최은혜 교감(서울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과 일반고 서준형 교감(서울신목고)이다. 두 교육자에게 잇따른 논란과 체감하고 있는 학교 현실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 한명섭

2014.04.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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