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 윤씨 명재 윤증 가문

충남 논산의 파평 윤씨 노종오방파는 명재 윤증과 같은 큰 선비를 키워냈다. 조선시대 선비정신의 상징으로 통하는 명재는 벼슬길에 나가지 않고서도 우의정의 관직을 받았으나 왕의 부름에도 불구하고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고 백의정승, 곧 '관복을 입고 나간 적이 없는 선비 차림의 정승'으로 불리며 많은 존경을 받았다. 명재 이후에도 파평 윤씨 가문은 조선시대에 400여명의 과거합격자를 배출한 명문가이다. 그 비결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원스톱 영재교육 시스템을 갖춘 종학당 건립에 있다.

2007.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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