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최고의 ‘호기심 천국’ 원주곤충마을

요즘 대다수 도심의 아이들은 성냥갑 같은 건물 안에 갇혀 지내는 시간이 많다. 예전에야 마당에서 흙을 친구 삼고, 논과 밭, 산에서 자연스레 곤충이나 동물을 관찰하며 생태를 배웠지만 지금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요즘 아이들에게 자연은 최고의 학습장이다. 울창한 나무들에 매달려 있는 곤충들, 바위틈에 낀 이끼와 이름 모를 꽃들. 모두가 아이들에게 훌륭한 학습 교구가 된다.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고 기왕이면 자연과 함께 뛰어놀기 좋은 곳을 다녀왔다.

2013.10.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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