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정부 교육정책에 국민들 실망 … 보수 분열로 대패

6월 4일 치러진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는 보수교육 폐해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앵그리 맘’의 표심의 영향으로 진보성향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 자사고와 혁신학교로 대표되는 보수와 진보진영 교육정책의 대립각은 교육현장을 뒤흔들 혼란과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는 걱정도 나온다.

2014.07.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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