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보다 실력, 고학력시대 거품을 빼자”

졸업을 앞둔 고교 3학년 학생 10명 중 7명이 대학에 가는 시대다. 이 아이들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거머쥔 이는 과연 몇이나 될까. 먹고살기 위한 ‘간판’으로서의 대학 기능은 이미 상실된 지 오래다. 학력과잉 시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라는 신무기로 학벌이라는 공룡을 무너뜨리겠다며 소매를 걷어 붙이고 나섰다. 2016년, 기대해도 좋을까?

2016.02.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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