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화 교사,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대통령상 영예

2025.06.23 16:39:08

최고상 전수식 23일 열려
국무총리상에 김영훈 교사

 

제69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안면화 인천영종초 교사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김영훈 경기 신일초 교사가 차지했다.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주최한 현장교육연구대회 최고상 전수식이 23일 서울 우면동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SMILE⊕T.O.U.R 프로그램을 통한 행복한 글로컬리더 꿈 키우기’(창의적체험활동 분과)로 대통령상을 받은 안 교사와 ‘에듀테크 기반 독서PT&GX 프로그램으로 국어 근육 키우기’(국어·한문 분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김 교사가 수상자들을 대표해 참석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전수식에서 “AI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발맞춰 교육과 연구에 헌신한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뜨거운 열정으로 제자들과 호흡하며 최고상의 성과를 이뤄낸 데 대해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가치 있는 교육적 시도와 성과가 학교 현장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안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것을 탐색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서 중심을 일지 않고 성장하도록, 글로컬 리더의 소양과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김 교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에듀테크 앱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강력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에듀테크를 활용해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교육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교 기자 kmg8585@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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