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과학분야 특기·적성 우수아를 조기에 발굴하고 우수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초·중학교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분야 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험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을 평가하며 오는 6월 3일과 10월 14일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험 후 초등 및 중 1, 2학년 성적결과는 장학자료나 진로상담자료로 활용되고, 중 3학년은 평가결과를 취합한 후 도교육청에서 학교별, 개인별 성적일람표를 발송해 학생 진로 선택의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출제 유형은 창의성과 과학분야 특기·적성을 측정하는 유형(객관식), 탐구과정 중심의 수학능력시험 유형(객관식, 단답형) 그리고 수학·과학 경시대회 및 장차 국제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 대회를 목표로 한 해당 학년에 적정한 수준과 내용을 안내하는 유형(주로 서술형)으로 출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