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경기교육청, 미래교육 협력 확대

2026.10.28 18:13:51

자기주도학습·독서·예술·체육 지원 강화

EBS와 경기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협력한다. 독서·예술·체육활동부터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 개선, 인공지능(AI) 교육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EBS와 경기교육청은 28일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건강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교육청의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네트워크에 EBS의 방송·교육 콘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연계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경기형 자기주도학습센터 환경 조성과 확대를 우선 추진한다. 경기교육청의 교육 인프라에 EBS의 학습 콘텐츠와 지원 역량을 접목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독서·예술·체육을 중심으로 한 RAS교육(Reading·Arts·Sports) 활성화에도 협력한다. 관련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경기 학생 오케스트라 프로젝트’를 추진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기 위한 ‘폰프리(PhoneFree) 문화’ 확산도 주요 협력과제에 포함됐다. 학생들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균형 있는 디지털 이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와 매체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를 공유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세부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신규 협력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공교육 콘텐츠와 방송·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및 학교 현장과 연계한다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경기교육감은 “경기교육의 현장 경험과 EBS의 콘텐츠 역량을 모아 사는 곳이나 가정 형편에 따라 배움의 기회가 달라지지 않고 학생들이 공부와 문화·예술 활동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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