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경북교육청,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2026.10.28 18:22:29

영호남 교육청, AI 시대 독서교육 협력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독서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과 경북을 중심으로 이어온 교육 교류도 광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7~28일 전남광주 여수와 광주에서 ‘2026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사진) 을 개최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는 2014년 옛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 간 교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양 교육청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정책 교류와 협력 활동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계기로 교류 범위를 광주까지 넓혔다.

 

이번 워크숍은 ‘AI 시대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독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특강과 공통 과제 발표를 통해 AI가 정보 탐색과 요약을 대신하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독서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28일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방문해 기념탑을 참배하고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독립운동에 담긴 자주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교육 현장에서 계승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살펴봤다.

 

양 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책 교류를 이어가고, 학생의 성장과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통합교육청 출범을 계기로 광주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 영호남이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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