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시교육청은 "과학교육과 영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학전담과를 신설하고,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은 진료기능을 폐지하고 학교보건·급식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구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한시 기구로 운영되던 '과학교육활성화추진단'은 정식기구인 '과학․영재교육과'로 개편된다. 서울시학교보건진흥원의 조직은 3부 1과에서 3과로 축소 개편되며 감축된 정원 18명은 초·중학교 보건·급식행정 지원을 위해 지역교육청에 11명, 그 밖의 교육연구정보원 상담센터에 특별상담원으로 3명이 각각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