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경인교대에 '꿈나무 안심학교'

2010.03.12 18:59:49

경기도는 12일 안양 경인교대에서 '학교밖 꿈나무 안심학교' 개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과후 학습지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나무 안심학교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초등학생 자녀들에 대해 방과후 보육과 학습지도 지원을 한다.

원어민 영어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바이올린 음악교실, 신나는 생활체육 등 전담강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특기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도내 대학생 40명을 멘토로 선발해 취약과목을 개인별로 지도하고 숙제와 준비물 등을 챙겨주는 꿈나무 안심 멘토링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도는 이달 안에 수원여대에 꿈나무 안심학교를 개교하는 등 도내 대학내 안심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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