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은 클린 Day! 다함께 실천해요”

2014.07.10 19:22:04

클린콘텐츠·인실련 등 ‘클린데이’ 선포식

하루 1개 이상 칭찬·격려 메시지 보내기
스스로 유해·불법 콘텐츠 제거하기 등
깨끗한 사회 조성에 범국민 참여 희망




“매년 7월 7일은 ‘클린데이’입니다. SNS를 통해 매일 1개 이상의 칭찬 메시지를 보내보세요. 또 그동안 건전하게 미디어를 이용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유해 및 불법 콘텐츠를 제거하는 ‘클린피플’이 됩시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대표 안종배)가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대표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상임대표 안양옥)과 함께 7일 ‘클린데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클린데이는 매년 7월 7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유해물, 폭력물 및 비도덕적인 악습을 뿌리 뽑는데 국민적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각 교육, 정치, 경제, 문화, 언론계 인사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건강하고 깨끗한 콘텐츠 문화를 형성하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클린미디어, 클린사회, 클린피플이라는 3개 핵심 주제를 걸고 선포된 취지문에는 ‘하루 1개 이상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 보내기’, ‘우리 주변의 유해 콘텐츠와 불법 콘텐츠 제거에 동참하기’, ‘클린데이 마크 부착하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종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미디어와 콘텐츠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요즘 서로 칭찬하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확산된다면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다양한 단체장들이 모여 ‘클린데이’의 선포와 세계로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정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과 문화”라며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 낸 물질중심사회를 인성이 앞서가는 사회로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는 “‘클린데이’의 시작이 7월 7일이라는 좋은 날짜에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미디어 환경의 건전한 변화가 사회 속에 확산 돼 올바른 인성을 토대로 모두에게 기분 좋은 소통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한국장학재단, 흥사단, 국제미래학회, 한국협업협회, 한국융합미디어협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등 참여 단체들은 ‘클린데이’ 선언문을 낭독 한 후 실천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에게 칭찬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 단체는 ‘클린데이’ 선포를 시작으로 캐릭터 ‘클린베어’와 ‘동참마크’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예람 yrkim@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