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초등생을 위한 학습서, ‘EBS 초등 겨울 방학생활(이하 방학생활)’이 출간됐다. 현직 교사가 집필진으로 나서 교과서를 넘나드는 주제를 선정, 내용을 구성했다.
방학생활은 교사나 학부모 도움 없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단원별 주요 내용과 목표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만화를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듯,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내용을 설명한다. 이해를 돕기 위해 캐릭터, 사진, 삽화 등을 활용했다. 특히 스티커 붙이기, 만들기, 글쓰기 등 체험 활동을 하다보면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부록도 알차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학습’, 새 학년 수업시간에 배울 내용을 미리 살필 수 있는 ‘알토란 가이드’, 지난 학기에 배운 수학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술술 풀어내는 수학’ 등이 대표적이다.
TV와 인터넷을 통해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EBS 지상파 채널과 EBS 플러스2에서 방송한다. 일주일에 두 번, 1회 방송 시간은 20분이다. 방송을 시청할 수 없을 경우, EBS 초등 홈페이지(primary.ebs.co.kr)에서 다시 보기(VOD)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내년 2월 17일까지 책 속 엽서에 퀴즈 정답을 적어 보내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