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봉용 할아버지가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페이지를 보며 학생들과 환하게 있다.
경기 한민고(교장 전영호) 3학년 학생 18명이 엮은 6․25 참전 용사 자서전 ‘나라사랑정신 잇기 위해 잊지 않겠습니다’발간 및 기증행사가 24일 이 학교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해 6월부터 다양한 사진과 자료를 수집하고 참전용사인 조선영(89)․장오봉(86)․김구현(85)․엄봉용(82)씨를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그들의 삶을 재조명했다.참석자들이 기념 떡케익을 자르며 발간을 축하하고 있다.
학생들이 조선영 할아버지에게 책을 소개하고 있다.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나라사랑 마음은 70년의 세월을 넘어 국기에 대한 경례로 함께 했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같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효상 hyo@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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