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감사합니다!

2006.05.02 08:38:00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에게는 마음이 한결 후련한 날입니다. 그동안 밤잠을 설치며 준비했던 4일간의 중간고사가 끝나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이제 잠시나마 시험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그동안 미뤄뒀던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아이들도 그동안 자신들과 함께 시험을 관리하느라 고생하신 선생님들의 수고로움이 생각났던지 출입문에 그 고마운 메시지를 써 놓았습니다.

최진규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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