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에 팔 걷은 김제교육청

2007.12.13 16:53:00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당국의 노력이 심화되고 있다. 김제교육청에서는 지자체의 ‘관립기숙형학원’ 건립의 시도를 차단하고 지역의 차원 높은 인재 육성을 하기 위하여 가칭 ‘김제 영재 교육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교육은 교육 전문가 내지 교육기관에서 담당해야 한다는 당위성의 실현 방안이기도 하다.

2008년 3월부터 김제관내에서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120명의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주요 교과의 학습 및 논술, 영어원어민 회화, 고등학생들의 수학 문과 이과반으로 편성하며, 관내 외 우수교사를 선발하고, 유명학원 강사 및 원어민 등을 선발하여 강의를 담당하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 물론 학생들의 정상적인 심신의 발달을 위하여 관내 학교버스를 이용 등원 및 귀가 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장소로는 현 김제교육청 청사를 리모델링하여 활용할 계획이지만 교육청 청사 이전 전까지는 ‘김제교육청영재교육원’과 관내 2개의 고등학교를 지정한다고 한다. 한편 2008년에는 김제시 요촌동에 김제교육청 새 청사를 짓게 된다.
이학구 김제 부용초등학교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