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주중에서 열린 2014 여주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클럽팀을 만든 북내초(교장 김경순) 플로어볼 팀이 다른 학교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 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학교스포츠클럽 플로어볼 대회에 참가한 북내초등학교는 그동안 창의지성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운영 되면서 아침, 오후로 특성화반을 편성 운영하면서 뉴스포츠인 플로어볼을 중점으로 훈련하여 얻은 값진 결과라서 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학교급이 모두 다른 4개 학교가 참여하였는데 북내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몇배나 많은 학교의 대표팀도 큰 점수차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플로어볼 팀의 주장을 맡은 김상섭 어린이(북내초6)은 "학교에서 즐겁게 연습을 하고 이렇게 대회에 나와서 우승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며 흥분된 얼굴로 말했다.
학교스포츠 클럽대회는 각 지역교육청에서 다양한 종목에 대한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학교들이 상급 대회로 진출할 수 있게되는데 북내초는 이번 여주시 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서 경기도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클럽을 창단한지 세달만에 이뤄낸 쾌거는 함께하는 뉴스포츠로 행복한 나의 스토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 체육을 활성화 하고 뉴스포츠 운영을 하고 있는 북내초등학교의 체육사랑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북내초등학교는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으로 창의지성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