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메이린 세계순회전-서울>
한메이린은 전통을 토대로 시대정신을 그려내는 중국의 예술가로 서화가, 현대미술가, 조각가, 디자이너 등 장르를 뛰어넘어 활동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를 총괄 디자인하기도 한 그의 예술적 재료는 선사시대 암각화와 고대 신화, 역사, 철학에서부터 자연물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다.
6.13-7.8 |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뮤지컬 <미인>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명곡들이 아름다운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쇼뮤지컬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미인’, ‘아름다운 강산’, 봄비’ 등 신중현의 대표곡 23곡은 세련된 편곡과 안무를 통해 뮤지컬로 재해석된다.
뮤지컬은 무성영화관을 배경으로 극중극 형식 속에서 수많은 곡들을 자연스럽게 엮어낸다.
6.15-7.22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엘리펀트 박스>
유럽 4개국에 출간된 그림동화 <숲으로 간 코끼리>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자유를 갈망하는 서커스단의 코끼리 ‘박스’가 꿈의 숲을 향해 가는 여정을 통해 진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든다. 가족 관객이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따뜻한 작품.
7.5-7.8 | 대구 어울아트센터
서커스 <서커폴리스>
2011년 아트서커스 <레인>을 선보였던 서크 엘루아즈가 신작으로 7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서커폴리스>는 최초의 장편 SF영화 <메트로폴리스>를 서커스로 재탄생시킨 작품. 생기를 잃은 노동자들만 가득한 회색 도시에서 어느 날 반란이 일어난다. 덤블링하는 사람들이 기계처럼 단조롭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나타나고 도시를 채웠던 고독함 대신 다양한 색채가 그 자리를 채우기 시작한다.
7.5-7.8 | LG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