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이하여 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9월 7월 금요일 10시 30분에 운영하였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안산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2018 안산의 책”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된 사업으로 관내 학교에 2018 안산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였다. 그 중 “잘 꼴찌와 서 반장” 송언 작가를 본교 도서관에 초청하여 학생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3학년 해당학급은 작가와의 만남 전, ‘북크로싱’ 활동을 하여 책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초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언작가는 자신의 책을 읽어주고 책내용와 더불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대화로 만남을 이어나갔다.
그 밖에 다른 책에 대한 소개도 이어져 아이들이 책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다. 참여한 3학년 학생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또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로 마쳤으며 이를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