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올해 첫 발을 떼는 어텀 실내악 페스티벌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김영욱,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첼로 수석 노버트 앙어, ARD 콩쿠르 우승자 비올리스트 디양 메이, 전(前) 에벤 콰르텟 멤버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브와소까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선보이는 실내악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
예술감독은 브람스 국제 콩쿠르(2015),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2018) 입상자 첼리스트 박유신이 맡는다.
10.25 | 금호아트홀 연세
10.27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뮤지컬 <세종, 1446>
왕좌를 물려받을 운명이 아니었던 세자 충녕은 왕위를 물려받게 되면서 정치 싸움에 휘말리고, 시력까지 잃어가지만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단 하나의 일만큼은 포기하지 않는다. 바로 한글 창제다.
뮤지컬 <세종, 1446>은 바로 조선 최고 성군이라 불리는 세종의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을 다룬 작품. 지난해도 세종 역을 맡았던 정상윤과 박유덕이 다시 한 번 세종 역을 맡는다.
10.3-12.1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2019 미술주간
일상에서 가깝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간인 ‘미술주간’이 개최된다. 갤러리에서는 무료입장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공립‧사립미술관에서는 ‘뮤지엄 나이트’ 행사를 개최해 미술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트투어’에 참여하면 전문 가이드와 함께 갤러리를 방문하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미술주간에 참여하는 전국 180여개 미술관 및 아트페어는 미술주간 홈페이지(artwee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9.25-10.9 | 전국 미술관, 아트페어, 비엔날레
뮤지컬 <헤드윅>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오만석, 정문성, 마이클 리와 더불어 이규형, 전동석, 윤소호가 새롭게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마이클 리는 현지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해줄 영어 버전의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에는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8.16-11.3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