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마음의 문을 연 ‘그 날 아침 손길’

배움의 시작, 따뜻한 교실맞이



아이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사연 하나씩을 안고 교실로 들어온다. 재잘재잘 거침없이 드러내는 녀석들도 있고, 그저 그냥 아무말없이 앉아있는 녀석들도 있다. 선생님의 시선이 머물러야 할 곳은…… 당연히 아무 내색도 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아침에 교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을 쓰다듬어주며 한마디 건네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0분 남짓. 하지만 어떤 아이에게 는 그 날 아침의 손길이 잊혀지지 않는 큰 위로가 될 수도 있다.

2014.05.01 09:00:00
스팸방지
0 / 300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강주호 | 편집인 : 김동석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