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회] ‘그림’으로 다가가는 역사 이야기

옛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말을 걸어온다. 이번 호에서는 고구려의 벽화를 통해 우리와 소통하고 싶은 옛 사람들을 만나보려고 한다. 고구려 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은 전해오는 자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그린 벽화는 매우 소중한 사료가 된다. 벽화의 분석은 학생들에게 직접 고구려 사람들을 만나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벽화의 한 모퉁이에 있는 고구려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금하게 다가온다. 작은 그릇, 옷의 무늬, 쓰던 물건 등 모든 그림 속의 것들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바라며 오롯이 기다리고 있다. 학생들은 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역사적 떨림을 느낄 것이며 상상력이 자극될 것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역사를 이해하고 유추하며 역사의 재미에 푹 빠져들게 될 것이다.

2015.12.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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