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식물예술원 in 서천이색체험마을

평화롭고 조용하던 시골 마을, 서천 기산면 화산리에 외부인의 발걸음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2004년 이곳이 이색체험마을로 지정된 이후부터다. 한 퇴직 교사의 노력과 염원이 ‘서천식물예술원’으로 승화하면서 화산리도 함께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됐고, 마을의 전통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살려내면서 조용했던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난 것. 시끌벅적 화려하진 않지만 한가롭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고향 같은 곳, 이곳에서 어른들은 한적한 평화를, 아이들은 이색체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012.09.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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