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눈과 귀가 하나로 모였던 쿠키 한 조각

아직도 생생한 자극제가 되고 있는 교감 선생님의 훈화 말씀. 저절로 아이들의 눈과 귀가 하나로 모이게 만든 힘은 ‘훌륭한 내용’이 아니라 ‘눈높이를 맞춘 전달 방식’이었다.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서 의사소통하고 있는지를 점검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 번도 선생님이었던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교사를 이해해 달라고 하기보다는 교사가 그들을 이해하는 것이 더 쉬울 테니 말이다.

2015.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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