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에게 학교란?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는 곳”

교감들이 느끼는 고충은 중간관리자로서 소통의 문제와 업무 스트레스, 그리고 트라우마에 가까운 민원인 공포다. 교장 승진을 목전에 둔 남부러운 자리지만 학교를 나서는 발걸음은 지뢰밭은 지나온 심정이다. “내일은 또 무슨 일이….” 목이 뻐근하고 눈이 감긴다.

2015.04.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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