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E, 초·중 AI 소양 교육 기준 활용 방안 탐색 워크숍

2026.08.28 22:47:39

AI 이해·협업·공존·융합 4대 영역 제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갖춰야 할 인공지능(AI) 소양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학교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초·중학교 AI 소양 교육 기준 활용 방안 탐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초1부터 중3까지 모든 학생을 위한 기본교육의 청사진으로 개발된 ‘초·중학교 AI 소양 교육 기준’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인간 중심의 AI 소양 교육을 구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원이 개발한 AI 소양 교육 기준은 ‘AI 이해’, ‘AI 협업’, ‘AI 공존’, ‘AI 융합’ 등 4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계와 현장 교원들의 검토와 타당화 과정을 거쳐 영역별 내용 체계를 마련하고 초·중학생의 발달 단계에 따라 기대되는 수행 수준을 체계화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이 같은 AI 소양 교육 기준의 내용과 체계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준을 실제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초등학교 실과와 중학교 도덕과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AI 소양 교육을 기존 교육과정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기준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발표 이후 생성형 AI를 비롯한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현행 국가교육과정을 지원·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AI 교육에 그치기보다 기존 교과와 연계해 학교급별로 체계적인 AI 소양 교육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책임자인 전성균 평가원 연구위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발표 이후 생성형 AI를 비롯한 AI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행 국가교육과정을 지원 및 보완하기 위해 ‘초·중학교 AI 소양 교육 기준’을 개발했다”며 “이 기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AI 소양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백승호 기자 10004ok@kf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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