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교사 10명 중 8명은 생성형 AI가 교사의 수업 설계와 자료 준비 등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거나 활용할 계획이라는 교사도 78.7%였으며 부정확한 정보와 기술 의존, 윤리 문제 등에 대한 불안은 86.6%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교육데이터 톡톡’ 7호 ‘초·중등 교사의 생성형 AI에 대한 인식’에 따르면 초·중등 교사 16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71.6%였다. 이번 자료는 평가원의 2025년 연구보고서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지원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방안 탐색'을 토대로 작성됐다.
생성형 AI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평가는 학생과 교사 대상에서 차이가 있었다. 학생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4.2%였고 교사의 수업 설계와 자료 준비 등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긍정 응답은 81.2%였다. 두 항목 간 차이는 17.0%p였다.
교직경력별로는 경력이 짧을수록 생성형 AI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교육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점수는 경력 10년 미만 2.96점, 10~20년 미만 2.83점, 20년 이상 2.65점이었다. 학생에 대한 교육적 효과는 각각 2.78점, 2.71점, 2.59점으로 조사됐다.
교사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서도 경력별 차이가 나타났다. 경력 10년 미만은 3.1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10~20년 미만 2.98점, 20년 이상 2.79점 순이었다.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계획을 묻는 조사에서는 ‘사용 중이거나 활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78.7%였다.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긍정 응답은 74.6%, 지각된 사용 용이성은 65.4%로 나타났다. 이들 항목에서도 교직경력이 짧을수록 생성형 AI 활용 현황이나 계획에 긍정적인 경향을 보였다.
반면 생성형 AI와 관련한 불안도 높게 나타났다. 부정확한 정보와 기술 의존, 윤리 문제 등에 대한 불안은 86.6%였다. 불안 정도는 경력 10년 미만과 10~20년 미만이 각각 3.21점, 20년 이상이 3.05점으로 교직경력 20년 미만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성형 AI의 사회적 영향 및 환경에 대한 응답은 64.1%로 집계됐다. 교직경력별 점수는 10년 미만 2.77점, 10~20년 미만 2.72점, 20년 이상 2.58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