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자존심 회복·사기진작 주요 과제

2015.02.13 14:11:25

교총이 제안한 ‘교원 자존심 회복 및 사기 진작’ 정책 과제 는 교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교원의 자율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70개 과제 중에서도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회복하는 학교·교원 밀착형 7대 핵심 과제와 사회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대외적 기반 조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학교·교원 밀착형 7대 핵심 과제=교원능력개발평가, 학교성과급, 교장공모제 등 교원 3대 원성 정책을 대폭 개선하는 것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 외에도 △교직생애 연수총량제 도입 등 교원의 자발적 연수시스템 구축 △과도한 교육감 권한 남용 방지를 위한 교원인사제도 개선 △월 1회 교원 학습연구일 운영 △복수교감 기준 학급 수 하향 및 보직교사 정원 확대 △자율연수휴직제 도입 △소규모 학교 교원 근무유인책 현실화를 제안했다.

◆대외적 기반 조성 5대 핵심 과제=정부 차원의 교원 자존심 회복 공익광고 조성과 교원의 국내외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참여 연수 활성화를 요구했다. 또 △예비교원 등 우수교원 해외진출 지원 △학교-가정의 협치를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 △‘스승의 날’ 전국민 스승 찾기 캠페인 등을 통한 교원 존중 풍토 조성을 주문했다.
정은수 jus@kfta.or.kr
ⓒ 한국교육신문 www.hangy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 문의 : 02) 570-5341~2 광고 문의: sigmund@tobeunicorn.kr ,TEL 042-824-9139, FAX : 042-824-914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 등록번호 : 서울 아04243 | 등록일(발행일) : 2016. 11. 29 | 발행인 : 문태혁 | 편집인 : 문태혁 | 주소 : 서울 서초구 태봉로 114 | 창간일 : 1961년 5월 15일 | 전화번호 : 02-570-5500 | 사업자등록번호 : 229-82-00096 | 통신판매번호 : 2006-08876 한국교육신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