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교사도 알아야 한다

2006.02.20 08:03:00

최근 통합교육의 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몇 년내로 모든 초중고교에 특수학급을 설치운영하려 하고 있다. 그 만큼 일선 초중고등학교 관리자와 일반교사들도 특수학급 운영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어야 하겠다.

그러나 일선학교 특수교사들의 의견을 조사하면 학교관리자, 일반교사 및 일반학생들의 이해와 협조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학교 특수학급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교장, 교감 등 관리자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하고 있었다.

이를 위하여 일반학교 교장이나 교감들을 대상으로 한 CEO 연수나 회의에서 일반학교의 장애학생 대상 특수학급 운영의 중요성과 교육적 의미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강조하는 기회를 시도교육청 장학사들이 적극 추진하여야 하겠다.

또한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특수교사가 아닌 일반교사들의 장애학생, 특수교육, 통합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협조다. 이를 위하여 일반학교 교사에 대하여 장애학생 교육 프로그램 연수가 강화되어야 한다. 학교관리자 집단은 일반학교 일반교사들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이 필요하다고 본다. 시도교육청에서도 일반학교 교사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통합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집중적인 연수기회를 제공하여야 하겠다.

연수프로그램의 예시와 이를 시디롬으로 개발하여 각급 학교에 보급하여 교원연수 시간에 활용하도록 한다. 일반 교원들의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교육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여야 하겠다.

아울러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시키고 일반 학생들을 장애시설에 봉사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중요함을 알게 하여야 하겠다.

장애학생의 특성과 적합한 특수교육방법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면 앞으로 일선학교의 관리자와 교사가 될 수 없는 상황이 될것인 만큼 새로운 공부분야로 설정하여 보면 어떻할까요?
이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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