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우가 휩쓸고 간 교정

2006.10.24 15:57:00


월요일 아침 강풍을 동반한 때 아닌 폭풍우가 영동지역 동해안을 강타했다. 이것으로 인해 시내 대부분의 도로와 가옥이 물난리를 겪었으며 시내 초 ․ 중 ․ 고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단축 수업을 실시하였다. 기상대 관측 이래 최고의 풍속을 기록한 이번 폭풍우로 많은 아이들이 겁에 질리기도 하였으나 아무런 사고가 없어 다행스러웠다.

화요일 교정 여기저기에는 폭풍우로 인해 찢어진 아이들의 우산이 흩어져 있었다.
김환희 강릉문성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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